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료자원봉사단(단장 이병기)이 17일 오후 만안구 노인복지회관에서 의료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치과, 한방 등 9개 과목에 걸쳐 이뤄진 이날 의료봉사에선 노인복지회관 노인대학생 등 노인 13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한편 시 의료자원봉사단은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안경사회 등 6개 보건의료단체 19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8년 8월 26일 창단돼 매년 4회 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