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관내 국도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강터널, 봉길터널 등 12개 터널 내부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작업을 진행한다.
청소기간 동안 차량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터널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해 서행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통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깨끗한 터널 내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터널 대청소 기간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천천히 운행하는 등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