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프로축구단 명칭 공모전 진행

2014-05-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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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랜드그룹은 프로 축구단 출범에 앞서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팬들이 직접 이랜드 프로축구단의 팀 명칭·팀 컬러·팀 상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팬들의 아이디어들을 모아 구단의 정체성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랜드 프로축구단은 오는 2015년 시즌 시작 전까지 '티키타카 11'이란 콘셉트로 11가지의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키타카 11'은 FC바르셀로나가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전술에서 착안한 프로모션으로, 팬들과 구단의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공유되고 소통되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랜드 프로축구단 관계자는 "팬들의 의견을 듣고 구단의 운영에 반영하는 것은 창단 과정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이랜드 프로축구단이 갖는 중요한 경영철학"이라고 전했다.

이랜드 공모전은 오는 23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최고의 티키타카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팬에게는 이랜드의 컨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패키지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https://www.facebook.com/esfc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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