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산업은행, 산은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 3개 기관을 합친 이른바 '통합 산업은행' 출범을 위한 합병위원회가 구성된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합병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구성·가동된다. 합병위원회는 합병대상 3개 기관이 추천하는 3인을 포함해 금융위원장이 위촉한 7인 이내로 구성된다. 또 통합 실무작업 및 합병위원회 지원을 위해 산은, 산은지주, 정금공에 각각 통합추진단이 설치된다. 관련기사시중은행, 세월호 피해우려업종 금융지원 "아직 검토 중"산업은행, 유관기관 공동 벤처·창업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 각 통합추진단에 동일한 규모와 방식으로 실무작업팀을 구성하고, 추진단 간 이견조정 등을 위한 운영협의회도 운영한다. #산업은행 #정금공 #통합산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