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는 봄과 가을, 연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 박람회인 'Japan IT Week'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부문 전시로, 틸론은 국내 솔루션 업체로서는 드물게 8회에 걸쳐 꾸준히 독립 부스로 참가하고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및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틸론은, 국내 시장에서의 우위를 살려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의 일본 시장 판로 확보를 더욱 가속화해 연내 대규모 고객사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틸론 해외마케팅 담당자는 “일본 교육 시장에 대해 거는 기대 역시 크다”며 일본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과 공급에 힘쓰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틸론은 고도화된 가상화 제품군을 적용 사례들과 함께 소개한다.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프레젠테이션 가상화 솔루션 에이스테이션(Astation), 가상화 기반 원격 제어 솔루션 알스테이션(Rstation), 스마트 교육용 솔루션 이스테이션 라이트(Estation Lite)등 전시된 제품들은 모두 지난 가을 전시 이후로 업그레이드를 거친 제품들이다.
틸론의 해외마케팅 담당자는 “다년간 일본 시장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일본 시장에 즉시 공급 가능한 솔루션으로 현지화한 것이 장점”이라며 “일본 시장,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틸론은 일본 시장에 대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외에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꾸준히 접촉해온 일본 대기업들과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업화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틸론 측 설명이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