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 6·4 지방선거에 나설 전북도지사 후보자를 확정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전북도지사 선출을 마지막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경선에 마침표를 찍는다.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1시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경선과 공천 과정에서 안철수계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 전 장관이 어느 정도 파괴력을 보일지 주목된다.
경선 방식은 ‘100% 선거인단 공론조사’다. 사전에 모집한 선거인단 1500명이 현장에 참석해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집단 토론을 청취한 뒤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가린다.
한편 새정치연합 중앙당은 이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새정치연합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4 지방선거 정책공약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