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로·지하 시설물 정보 재정비

2014-05-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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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대형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3억원을 들여 최근 1년 동안 변동된 도로 시설물과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시설물 정보를 내년 3월까지 재정비한다.

재정비 대상은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 사업 구역 내 5.8㎞ 도로 시설물 변동자료, 노후관 교체 공사를 한 수정구 제일로(128∼136)의 13곳, 15.4㎞ 규모 상수도 시설물 변동자료, 노후관 교체 공사를 한 수정구 태평2동 중앙파출소∼태평오거리의 3곳, 16.1㎞ 규모 하수도 시설물 변동자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부터 도로 구축 참여기술자 10명과 상수 구축 참여 기술자 9명, 하수 구축 참여기술자 9명, 품질관리자 2명 등 모두 30명을 동원해 기존에 구축한 도시 기준점을 바탕으로 지상 시설물의 위치, 시설물명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현장 확인을 통해 수도관의 지름, 재질 등 정보를 조사·탐사·측량하고 있다.

측량자료 등은 시 지리정보시스템(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에 최신 버전의 자료로 업그레이드된다.

또 성남시 도로·상수도·하수도 시설물관리시스템, 인트라넷 지리정보 활용시스템, 도로굴착 복구관리시스템, 생활지리안내시스템 등에도 연동 또는 적용된다.

한편 시설물 재정비 자료는 각종 재난 사고 시 신속 대응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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