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용인도시공사 제7대 사장에 김탁현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사진)가 선임됐다. 새로 취임한 김탁현 사장은 서울대와 카이스트 대학원을 졸업한 후 삼성물산에서 아파트, 쇼핑센터, 산업단지 등 부동산 개발업무를 담당했다. 2012년 2월부터는 기흥관광개발 개발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유경 전 사장이 경영난의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한 바 있다. 올 2월에는 이연희 전 수지구청장을 후임 사장에 임명했지만 1주 만에 사퇴해 사실상 5개월 가까이 사장이 공석이었다. 관련기사용인도시공사 사장 취임 1주일만에 사퇴 논란용인시,기흥역세권 도시개발에 2,000억 원 투입 사업 추진 용인시는 김 사장이 대단위 아파트와 산업단지 등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을 경험한 전문가로 도시공사 경영난을 개선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경영난 #김탁현 #삼성물산 #용인도시공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