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 현장형 경영전략 전문가

2014-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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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김경원 디큐브백화점 대표는 현장형 경영전략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김 대표는 1959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이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는 1991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해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삼성경제연구소 IMF TF팀장, 금융실장, 글로벌연구실장 등을 거치며 경제·경영 분양에서 전문 지식과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9년 CJ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기획 총괄 부사장 및 경영연구소장 등을 맡았다. 이후 2012년 9월부터 디큐브백화점 대표 및 대성산업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부임해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2008년 골드만삭스와의 유가전망 대결에서 승리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로 재직하던 2008년 당시 유가가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골드만삭스의 주장에 맞서 60~7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고, 이 예상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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