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김제 하동 오투그란데' 분양

김제 하동 오투그란데 아파트 투시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제일건설은 오는 25일 전라북도 김제시 하동 387-26번지 일대에 짓는 '김제 하동 오투그란데'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김제 하동 오투그란데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491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다. 면적별로는 △59㎡ 202가구 △74㎡ 117가구 △84㎡ 172가구 등 전 타입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시켰으며 데크형 단지설계와 필로티 설계로 탁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또 넓은 녹지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평면설계는 판상형 설계를 기본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공간디자인 맞춤형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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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하동 오투그란데는 김제시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도보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1㎞ 내에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우체국과 김제시청, 보건소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도 갖췄다. 검산초와 김제초, 김제여중·고, 덕암중·고등학교 등이 도보로 등하교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전북 혁신도시는 현재까지 지방행정연수원과 LX대한지적공사가 이주를 완료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총 12개 공공기관이 순차적으로 2015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또 29번 국도와 인접해있어 전주와 익산, 군산, 부안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다양한 광역 도시로 접근할 수 있는 김제공용버스터미널이 도보로 10분 내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등이 완공될 경우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3순위 5월 2일로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이며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분양가 전매 무제한 등의 조건으로 분양이 진행된다.

김제 하동 오투그란데 모델하우스는 김제시 검산동 1079-6번지에 오는 25일 개관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