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미국 국방부가 21일(현지시간)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 해군 해난구조선을 파견할 예정이다.
21일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대변인실의 스티브 워런 대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 측이 구조선 파견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은 아니지만, 그럴 경우에 대비해 태국에서 한국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기자회견에서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