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연동

2014-04-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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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파이오링크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스플렁크에 자사 보안스위치 '티프론트(TiFRONT)'를 연동했다고 21일 밝혔다.

실시간 운영 인텔리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선두 공급업체인 스플렁크는 IT 시스템과 인프라를 통해 들어오는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덱싱, 활용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파이오링크의 보안스위치 티프론트는 사용자 단말에서 수집한 로그를 스플렁크에 전송하게 된다.

티프론트는 L2/3 스위칭 기능에 사용자 단말의 보안 기능을 접목한 보안스위치로 사용자 단말이 발생하는 비정상 트래픽을 막고, ARP 스푸핑을 통한 인터넷 전화의 도∙감청 및 IP 관리를 통한 접속통제로 내부 위협을 관리한다. 자체 통합관리 솔루션인 티매니저(TiManager)를 통해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보안설정도 가능하다.

앞으로 티프론트와 스플렁크를 함께 운용하는 고객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에서 티프론트의 다양한 로그를 분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액세스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벤트의 면밀한 분석뿐 아니라 내부 보안 위협에 대한 대처능력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오링크 측은 대형 사이트에서 티프론트의 수요가 늘고 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스플렁크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솔루션을 연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티프론트는 인증 및 악성코드 탐지솔루션 등과도 연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을 통해 보안 및 기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오링크_스플렁크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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