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저녁 로마 콜로세움 앞에서 수만 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십자가의 길을 위한 묵상'을 집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모든 버림받은 사람들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교황은 19일 저녁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부활절 전야 미사를 주재한다. 20일에는 자신의 두 번째 `우르비 에트 오르비'(로마 도시와 전 세계에)를 통해 라틴어로 전 세계에 축복과 설교를 한다.
이들 중에는 여자가 4명, 이슬람교도 1명이 포함됐다.
지금까지는 전통적으로 남자들의 발만 씻어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