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시민들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성과를 분석, 평가하여 개선해야 할 사안을 점검하고 앞으로 ‘14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인천경찰은, 성폭력 검거율은 109.6%로 전국 1위,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은 1.5%로 전국 2위, 가정폭력 재범률은 7.9%로 전국평균 11.8%보다 3.9% 낮아졌다. 피해자 보호 조치율은 100%를 달성 전국 1위를 차지하였으며 불량식품 또한, 악질적인 제조 유통업자 447명을 검거하여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날 인천지방경찰청 이상원 청장은 “4대 사회악 근절 등 모든 경찰활동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모든 경찰활동의 종착점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앞으로도, 인천경찰은 기존의 정책대상인 여성․학생․장애인외에 노인이나 아동 등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를 보호 대상으로 확대하여 ‘4대 사회악 근절’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위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