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구조돼 진료받은 인원이 17일 오후 6시 현재 72명이라고 밝혔다. 안산병원에 따르면 입원 중인 환자는 안산 단원고 학생 68명과 교사 1명을 포함해 모두 70명이고, 단원고 학생 2명은 치료 후 귀가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