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교보생명이 15일 오전 베트남 낙후지역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도서 및 통학용 자전거 등을 후원했다.
이날 교보생명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24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km 떨어진 번째성 빈칸동 마을을 방문했다.
이밖에도 봉사단은 낡고 오래된 집에 사는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투호 등 전통놀이, 팥빙수∙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베트남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