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의 상금이 발표됐다.
오거스타내셔널GC측은 12일(현지시간) 올해 대회의 총상금은 900만달러(약 93억원), 우승상금은 162만달러(약 17억원)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총상금 800만달러, 우승상금 144만달러)에 비해 총상금은 100만달러, 우승상금은 18만달러 증액된 것이다.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남자골프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최다액이다. 이에 따라 US오픈 브리티시오픈 USPGA챔피언십의 올해 총상금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계 남자골프대회 가운데 총상금이 가장 많은 것은 미국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으로 950만달러다. 월드골프챔피언십 대회는 최고 875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