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스트 쇼타임’에서 비스트 멤버들은 현아를 대신할 장현승의 파트너로 누가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기광은 “선미가 핑크색 머리하고 나온 적 있다”며 선미가 어울릴 것이라고 하자, 다른 멤버들은 “머리 색깔론자냐”며 이기광을 공격했다.
하지만 용준형만은 심각하게 “색깔 얘기하지마”라며 “나 색약이니까”라고 쑥스러워하며 고백했다.
다른 멤버들은 “팬들도 용준형이 색약인 것을 모른다. 우리만 안다”며 용준형의 색약 고백에 크게 당황했다. 양요섭은 “방송욕심 엄청난 거다. 색약을 고백할 정도로. 작정하고 나왔냐”고 면박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