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영화 ‘종횡사해’ 리메이크…김수현, 황효명, 진연희 캐스팅

2014-04-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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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종횡사해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추억의 홍콩영화 ‘종횡사해(縱横四海)’가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리메이크작은 ‘별에서 온 그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김수현을 비롯해 진연희(陳妍希·천옌시),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 등 중화권 인기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중국 포털 소후위러(搜狐娱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일 전했다.

오우삼(吴宇森·우위선) 감독 연출, 장국영(張國榮·장궈룽), 종초홍(鐘楚红·중추훙), 주윤발(周潤發·저우룬파) 주연의 종횡사해는 1990년 개봉돼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소식에 따르면 리메이크작 종횡사해는 내년 초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며 김수현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수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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