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각) 메이저리그(MLB)는 공식 홈페이지에 "류현진을 홈 개막전 선발 투수로 기용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꼽으면서도 "컨디션을 봐서 결정하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는 호주 원정까지 다녀온 류현진을 무리하게 기용할 필요가 없다는 의중이 배경에 깔려있다. 류현진이 이번 홈 개막전에 선발로 마운드를 밟는다면 나흘 휴식 후 등판인데, 지난 시즌 성적을 보면 닷새 휴식 후 등판했을때 성적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