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벽산은 내년 2월까지 서울광장에 전시될 서울시 에코하우스에서 친환경 외장재 제품인 '순환자원 베이스패널(BACE Panel)' 기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에코하우스는 고성능 단열재, 삼중 유리, 열교환 환기 장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 기술이 집약된 체험형 전시관으로 서울시가 주관하고 벽산을 포함한 22개 단체와 기업이 건축과 전시에 참여했다.
특히 벽산의 순환자원 베이스패널은 연간 500만톤 이상 단순 매립 및 방치되는 폐석분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외장재이다. 또 다양한 외관을 갖춰 디자인 가치가 높고 내구성이 강하며 불연성으로 화재에도 안전하다.
벽산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하는 에코하우스는 벽산의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건축자재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친환경 외장재 시스템의 우수성과 안정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