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열리는 전시회 개막식에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국내 수산 관련 단체 및 소비자 단체장, 아르헨티나 농축수산부 차관, 주한 페루·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동원산업과 수협중앙회 등 140여개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수산식품 및 수산기자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행사 기간 중 국내 우수 수산물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 빅바이어 40여 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또 수산식품과 관련한 세미나(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략)와 부대행사(참치해체쇼, 수산물 쿠킹클래스 등)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고 수산물 품질인증제, 이력추적제 등 수산정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방태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시장 활성화와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어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