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전 세계 디지털 및 아이디어 상품을 큐레이션 하는 커머스 미스터쿤(대표 황현승)이 새로운 소셜 리워드 제도인 ‘미쿤 코인’을 1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미스터쿤은 일반적인 커머스에 독특한 소셜요소와 리워드 시스템을 결합한 ‘용돈모으기’ 제도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업계의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미스터쿤은 용돈모으기를 통해 방문자의 1/4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고, 지금까지 총 194만 명의 유저가 용돈모으기를 통해 미스터쿤을 방문했다.
먼저 미쿤 코인으로 상품을 전액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전체 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미스터쿤의 평균 주문 단가가 30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미쿤 코인으로 전액 결제 시, 약 1만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용돈모으기’가 ‘나만의 미쿤링크’로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미스터쿤은 전 상품에 유저만의 고유 미쿤링크를 부여한다. 유저가 해당 미쿤링크를 커뮤니티나 페이스북, 블로그에 홍보하면 그 링크를 통해 10명이 유입될 때마다 해당 유저에게 300원의 미쿤 코인을 적립해준다.
미스터쿤 황현승 대표는 “모든 온라인 커머스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 및 재 방문자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마케팅 비용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며, “이와 반대로, 미스터쿤은 월 마케팅 비용 비중이 1%에 불과할 정도로 소셜/리워드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새롭게 진행되는 미스터쿤의 리워드 시스템 ‘미쿤 코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쿤 코인 제도의 자세한 설명은 공식 사이트(http://mrkoon.com/info/co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스터쿤은 지난 11일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10억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특히 얼리어답터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지털/디자인 제품 커머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