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가 2014년 1분기중 가압식 노후 소화기 200여개를 수거해 폐기처분 했다.
가압식 소화기는 압력 게이지가 없어 소화기상태 확인이 불가능한데다 생산이 중단 된지 20년이 경과돼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소방관서에서 직접 노후한 가압식 소화기를 수거해 대신 폐기처분 해 주고 있다.
이 서장은 “자칫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가압식소화기가 완전히 교체될 때 까지 수거반 운영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