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상은 31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의한 크림반도 합병과 관련해 나치 히틀러와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치 독일은 1938년 독일계 주민 보호 명목으로 체코슬로바키아를 합병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크림반도 정세를 당시 상황과 연계해 "히틀러도 그러한 방법으로 합병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사진] 독일연방 재무무 홈페이지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