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인가수 Bro의 신곡 '그런 남자'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명 '김치녀'를 풍자하는 가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된장녀'가 명품을 밝히는 여성을 의미하는 것에 반해 '김치녀'는 데이트나 결혼 비용을 주로 남성에게 의존하려는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신조어다.
Bro는 '그런 남자'를 통해 '그런 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왕자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라고 비꼬고 있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활동하고 있는 Bro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회원을 자처하며 등장한 신인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