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마산자유무역지역 노사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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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마산자유무역지역 노사발전 세미나’가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2014 마산자유무역지역 노사발전 세미나’가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4 마산자유무역지역 노사발전 세미나’가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의 노사대표 및 간부, 인사․노무 관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노사문제연구소 허병도 소장은 ‘통상임금 및 임․단협 교섭 관련 현안사항’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현재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져 오던 통상임금에 대해 새로운 대법원 판결로 부득이 각 기업체마다 임금 체제개편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과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현실과 연계한 ‘노사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허 소장은 특히 통상임금 판결이후 노사갈등 조정과 정년 연장에 따른 사전적 임금조정 등 기업체에서 실질적으로 겪게 될 여러 가지 상황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남우 노사발전재단경남사무소장은 ‘비정규직 인사노무관리와 차별예방’이라는 내용으로 비정규직 차별대우 금지 및 고용안정지원제도에 관해 설명하면서 새로 개정된 법률과 이를 토대로 한 노사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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