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매주 금요일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 열린다.

2014-03-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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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에게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유통단계를 줄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열리게 됐다.

인천농협 주관으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는 인천시내 단위농협과 관내 농가 등이 참여하게 되는데, 농협은 계양농협, 부평농협, 남동농협, 남인천농협, 강화인삼농협, 검단농협 등 6개 농협이 참여하며 두리버섯농원, 푸른마을식물원, 농부생각, 벌말쑥갓작목반, 강화농가,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7개 농가 및 농업단체가 참여한다.

판매되는 품목은 계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인 게눈 감춘쌀과 엄마가 고른쌀, 채소류, 버섯, 화훼, 인삼, 잡곡, 과일, 채소 등 다양하며, 품목별로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인천계양구, 매주 금요일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 열린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29회 직거래장터가 열려 구민들이나 구청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금년에도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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