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구성원이 10명 이상(군포시민이 90% 이상, 운영주체 성인)이면서 시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에 학습동아리로 등록하고,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을 실천하는 동아리다.
시는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8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강사비나 학습 재료비, 학습 성과 발표회, 재능 나눔을 위한 활동 경비로 활용 가능하다.
단, 활동경비를 받은 단체는 시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여는 행사나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시의 역점시책 사업인 ‘내손에 책’ 캠페인 등에 앞장설 책임을 가진다.
보조금을 받길 희망하는 평생학습동아리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동아리 소개서 및 활동계획서 등을 시 청소년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경비 외에도 군포의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대표 동아리라는 명예도 얻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평생학습축제에서 각 동아리의 활동을 자랑할 기회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