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신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실시

2014-03-07 00:2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은 신학기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일정으로 학교 주변의 노후·불법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섰다.
 

군은 광고물 담당부서 공무원과 의령군 옥외광고협회가 참여하는 합동정비반을 편성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과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경계선 200m) 및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소재의 가로변, 버스승강장 등 학생들의 통학 구간을 중심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중점 정비대상은 해빙기, 돌풍 시 추락 등 위험 우려가 있는 노후·불법간판과 도로변 현수막 및 입간판(에어라이트), 학교와 주택가 주변 부착 벽보 및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이다.

군은 먼저 계도 위주의 자율정비를 추진하고, 유동광고물은 즉시 철거조치하며, 노후·불법간판은 광고주에 자진철거를 권고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불응 시에는 법질서 확립과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강제철거, 고발, 이행강제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간판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내 영업주의 자진정비가 필요하므로 솔선참여를 당부하며, 계속적인 계도와 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