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이주열 총재 후보 인사청문회 TF 발족

2014-03-06 10:35
  • 글자크기 설정

▲ 이주열 한은 차기 총재 후보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은행은 오는 19일에 열릴 이주열 차기 총재 후보의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6일 한은에 따르면 TF팀은 총 11명으로 이흥모 경제연구원 자문역(1급)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은 이 후보자가 부총재보에 재직할 당시 금융시장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조사국에서 이 후보자와 오랫동안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다.

TF팀은 정책팀과 총무팀으로 나뉘어있으며 정책팀은 이 자문역이 맡고 총무팀은 임형준 통화정책국 부국장이 맡는다. 정책팀은 자본시장과 국제 분야 담당 직원 3명을, 총무팀에는 전반적인 금융시스템과 시장과의 소통, 내부 조직관리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직원 6명을 각각 배치했다.

이날 국회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의 인사청문회 관련 서면 질의서가 접수되면, TF는 이를 바탕으로 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TF는 한은 소공별관에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 후보자도 매일 TF팀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