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주열 한은 차기 총재 후보
6일 한은에 따르면 TF팀은 총 11명으로 이흥모 경제연구원 자문역(1급)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 위원은 이 후보자가 부총재보에 재직할 당시 금융시장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조사국에서 이 후보자와 오랫동안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다.
TF팀은 정책팀과 총무팀으로 나뉘어있으며 정책팀은 이 자문역이 맡고 총무팀은 임형준 통화정책국 부국장이 맡는다. 정책팀은 자본시장과 국제 분야 담당 직원 3명을, 총무팀에는 전반적인 금융시스템과 시장과의 소통, 내부 조직관리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직원 6명을 각각 배치했다.
이날 국회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의 인사청문회 관련 서면 질의서가 접수되면, TF는 이를 바탕으로 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TF는 한은 소공별관에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 후보자도 매일 TF팀으로 출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