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는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보고 나눔으로써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2006년 시작, 올해로 9회째다.
전국저시력인연합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 eye(아이) 해피 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용란 김안과병원장은 “글 공모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존재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안과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단 작가를 제외한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이 달 31일까지 이메일(lowvision@kimeye.com 또는 lowvision@korea.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내용과 형식은 자유롭지만 한 사람이 한 편만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