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빵연아'로 불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연아가 빵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전파를 탄 것. 방송 당시 김연아는 팬 사인회에서 팬이 놓고 간 빵을 애틋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김연아는 "대회 출전 중일 때는 빵으 먹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며 "가끔 경기가 끝나고 빵을 선물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난감하다"며 평소 체중 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에 난감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