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은 GPS와 IT 기술을 접목한 택시 통합 콜 시스템인 예산군 브랜드 택시 ‘예산스마일콜택시’를 18일 시범 운영 후 24일부터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택시의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GPS와 카드 결제기, 차량 운행정보 저장 장치, 콜 시스템 등을 갖춘 ‘브랜드 택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브랜드 택시는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해 승객들이 택시 호출 후 5분 이내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며 통일된 로고와 디자인으로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운송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브랜드택시가 운영됨으로써 이용 승객의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택시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택시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택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브랜드택시의 콜명은 ‘예산스마일콜택시’이며 콜 전화번호는 331-224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