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방윤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 김혜숙 초대 여성복지관장, 남구 평생학습과장, 송림6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수강생과 도서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여성복지관 오카리나 반의 축하 공연에 이어 내빈들의 인사말씀과 격려사, 현판식, 떡케잌 커팅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유아실 여성창업센터인 커피 전문점이 함께 있어 잠시 일상을 뒤에 두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시 한소절 읽고 싶은 주민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효정 여성복지관장은 “여성복지관이 기존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교육 중심에서 이제 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수강생·지역주민 등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 걸맞는 독서 습관과 관심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