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ㆍ태양, '위대한 브로맨스' 선정…아시아 유일

2014-02-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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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브로맨스 [사진 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음악계 위대한 브로맨스(brother+romance)’로 선정됐다. 미국 FUSE TV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현재 음악계에서 진한 우정을 나누는 ‘음악계 위대한 브로맨스’ 17팀을 선정했다. 빅뱅의 GD와 태양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이지, 저스틴 비버와 제이든 스미스, 에미넴과 닥터드레, 제이지와 카니예 웨스트,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FUSE TV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유대는 ‘원 오브 어 카인드’다. 13년 우정을 이어온 둘은 월드 투어를 하는 지금까지도 매우 가까운 사이”라며 두 사람의 우정을 전했다. 또 지드래곤이 태양의 최근 싱글 ‘링가링가’를 프로듀싱한 것을 예로 들면서 두 사람의 음악적 시너지를 언급했다.

위대한 브로맨스에 네티즌은 “위대한 브로맨스, 미국도 집중하고 있군” “위대한 브로맨스, 자랑스럽다” “위대한 브로맨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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