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폭죽 놀이와 대기오염으로 몸살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춘절기간 중국은 전통 풍속인 폭죽 놀이로 화재가 잇따르고 전국 도시의 80%가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폭죽놀이를 즐기는 중국인들로 인해 춘절 하루동안 10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폭죽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대기오염까지 악화됐다. 

중국 환경보호부는 지난달 31일 새벽 161개 도시 중 128곳에서 초미세 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기준치를 6배 이상 초과했다고 밝혔다.

조류 인플루엔자, AI도 더욱 확산됐다.

이 기간 동안 광둥성과 장쑤성에서 신종 H7N9형 AI 감염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고 이중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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