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A형 독감’ 설 지나면 2배로 급증 증상과 예방법은?

2014-0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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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A형 독감 외래환자 1천명 당 27.3명…수분 보충 가장 중요
Q.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요즘 신종플루로도 불렸던 A형 독감이 급증하고 있죠?

- 2009년 당시 ‘신종플루’로 불렸던 ‘A형 독감’이 요즘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만 A형 독감 외래환자가 천 명 당 27.3명으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특히 곧 학교 개학과 설맞이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을 예정이어서 A형 독감 환자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4~6주 동안 천 명 당 A형 독감 환자가 50~60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Q. ‘A형 독감’에 걸리면 어떤 증상을 보이게 되나요?

- ‘A형 독감’은 고열과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신종플루보다 더 심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A형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가 많아 더 심하고 전염성도 높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복통·구토 등 소화기 증상도 동반하기 때문에 수분 보충은 필수라고 하네요.

Q. 만약 ‘A형 독감’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A형 독감 증상을 보인지 48시간 이내라면 항바이러스제를 먹고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났다면 물을 자주 마시고 해열·진통제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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