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측은 최근 공룡화석 전시실을 오는 4월 28일부터 2019년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중심은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의 화석으로 지난 1988년 몬태나주에서 발견된 이 화석은 역사상 가장 완전한 모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모델링 공사비는 48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3500만 달러는 미국의 억만장자인 데이빗 코크가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물관특은 그동안 전시됐던 공룡화석들은 앞으로도 다른 전시회나 전시실 등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