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간) 오전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마타의 영입을 위해 첼시에 35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맨유는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BBC 측은 중개인을 통해 밝혀졌다고 대응했다.
BBC는 "맨유의 이번 제안이 거절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맨유가 제안한 이적료는 2008년 맨유가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4·불가리아) 영입할 때 지불한 3075만 파운드(약 540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금액"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이적 시장이 닫히기까지 1주일 이상 남은 만큼 더 많은 이적료를 받으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