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SBS 연기대상 [사진=남궁진웅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1/01/20140101003419247552.jpg)
SBS 연기대상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민호가 2년 연속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31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에서 이휘재, 이보영, 김우빈이 MC로 나선 가운데 2013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민호는 "올해는 나보다 '상속자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지난해 이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을 받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올해 그렇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속자들'을 통해서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2014년, 모두가 직진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 역을 맡아 애절한 10대의 사랑 연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