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 설전 특별운전자금 500억원 지원

2013-12-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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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서영식)는 설날을 앞두고 원자재구매대금 결제, 종업원 임금 지급 등을 위한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광역시, 김포시 및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5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공급키로 하였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6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이내이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이다.

지원방식은 관내 금융기관이 2014년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금에 대하여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금융기관 대출취급실적의 50% 이내에서 「한국은행 인천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연 1.00%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지역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은 물론 금융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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