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28~29일 잇따른 테러로 10명 이상이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르노주의 기독교 마을 타샨 알레이드에서 오토바이를 탄 2명의 괴한이 야외 결혼식장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급진 이슬람 단체인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음날 29일에는 보르노주의기독교 마을인 크와자파에서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번 소행도 보코하람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