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장윤정,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SBS 연예대상 [사진=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개그맨 이휘재와 가수 장윤정이 수상했다,

이휘재와 장윤정이 30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휘재는 이날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다.

장윤정은 “일단 너무나 쟁쟁한 커플을 이기고 상을 타서 송구스럽다”며 “2013년 한해는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고 아이도 생기는 기적적인 행복한 일들이 있었다. 그러나 모질 만큼 힘든 일도 있었는데 이유를 불문하고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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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전천곡’이 만 10년이 되는 장수프로그램인데 제작진을 평생 기억하겠다, 아이 낳으라 이제 들어갈 텐데, 이휘재 씨가 다음 파트너가 글래머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작직 여러분이 참고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다시금 미소를 찾았다.

이날 SBS 연예대상에서는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원희, 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MC를 맡았다.

한편, 2012 SBS 연예대상은 개그맨 유재석이 차지했으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