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반 총장의 반응을 전했다.
반 총장은 "과거에서 비롯된 긴장관계가 아직도 이 지역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이 갖고 있는 감정, 특히 희생자에 대한 기억에 예민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지도자들은 이 점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반 총장은 "동북아 지역은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하며 이 지역 국가들간의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