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제정책방향> 여가부, 여성 취업 통한 고용률 70% 달성에 초점

2013-12-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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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여성가족부의 내년도 주요 정책 과제는 고용률 70%에 맞춰 있다. 여성일자리 창출이 고용률 70%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만큼 다양한 제도적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정부가 발표한 2014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여성부는 우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형별 새일센터를 보다 확충해 구직희망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전공,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 취업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영아종일제 지원아동 연령을 종전 12개월에서 24개월로 늘리고 아이돌보미들의 처우도 개선할 계획이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간병비, 돌봄서지스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위기문제 해결을 위해선 빅데이터를 분석 활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위기징후를 조기에 파악, 적정 서비스를 연계하고 부모에게 위기경보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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