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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경기도시공사(사장 최승댸)는 26일 공사 강당에서 국제PEN한국본부와 공동 주최한 제7회 수필공모전 ‘행복공간 도시, 도시 속 삶의 이야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최승대 사장을 비롯해 국제 PEN한국본부 김경식 사무총장과 김후란 심사위원장, 그리고 본상 수상자 5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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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란 심사위원장(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작 수준이 우수해 감탄해마지 않게된다”며 “사람들 누구나 삶의 빛깔과 삶의 궤적이 다르지만, 그 마음 바탕에 고여흐르는 따뜻한 인간미와 삶의 진정성은 참으로 귀한 것임을 재인식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이밖에 수상작은 ▲우수상 '해묵은 책갈피 속의 삼화 하나'(진상용, 남·61) '사람의 소리'(조하영, 남·23) ▲장려상 '사람 사는 곳에서 정원이 자라난다'(박새롬, 여·24) 'Dear.도시'(김세훈, 남·32) '손수레에 사랑을 싣다'(이현우, 남·35) 등이다.
공모전 당선자들에게는 대상 1명에 3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20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50만원, 입선자 50명에 각 3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최승대 사장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에서 공모전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과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며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12일 ~12월11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은 수필공모전에는 총 656편이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