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 ‘SMTOWN WEEK’ 기자회견이 26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동방신기는 “오늘이 딱 데뷔 10주년 되는 날이다. 감회가 남달라서 그런지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도 “오히려 더 긴장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10주년 콘서트에 대해서는 “정식적으로는 SM위크 공연인데 함께 겹치면서 준비를 하게 됐다. 그동안에는 멋진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색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각자 개인기를 준비했다. 팬 여러분께 선물을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허그’부터 ‘믿어요’ ‘라이징 선’ ‘왜’ ‘캐치 미’ 등 히트곡을 포함해 ‘섬바디 투 러브’ ‘위 알!’ ‘오션’ 등 일본 발표곡, ‘마법의 성’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캐럴, 신곡 ‘항상 곁에 있을게’ 등을 선보인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SMTOWN WEEK’에는 동방신기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이 출연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