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영훈국제중학교의 학교법인인 영훈학원 임시 이사회가 26일 처음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사 8명은 만장일치로 한준상 연세대 명예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임한 뒤 긴급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사진은 오는 27일 다시 이사회를 갖고 2013학년도 결산심의, 2014학년도 예산심의를 하며 그동안 보류돼 온 서울교육청 감사 지적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 23일 영훈학원은 영훈국제중 입시비리 파문으로 임원 전원이 취임승인취소처분을 받았으며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임시 이사진을 선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