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30일 관악문화관도서관 공연장에서 겨울밤 어울리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오라토리오'의 고품격 무대로 꾸며진다. 관악구 낙성대동에 소재한 서울오라토리오는 1991년 설립된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정기연주회 53회 등 260회 이상의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합창단, 성악가수, 오케스트라단 등 105명이 출연하는 대규모의 다채롭고 웅장한 무대가 올려진다. 오페라 아리아, 가곡, 민요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장에는 700여명이 입장 가능하며 구민 누구나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 '관악 열린뜨락음악회'와 문화체육과 전화로 560명까지 신청받고 나머지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